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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르윈 누녜스를 향한 리버풀 구단과 팬들의 인내심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골 결정력 난조도 이어졌다. 전반 36분 모하메드 살라가 만들어준 결정적인 찬스에서 누녜스는 일대일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전반 종료 직전에 나온 헤더도 빗맞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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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영국 디 애슬래틱은 "리버풀이 가장 큰 우승을 도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 누녜스의 경기력은 점점 더 우려되고 있다. 누녜스의 프로적인 태도는 팬들이 그를 완전히 응원하도록 만들어줬다. 팬들은 누녜스가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누녜스의 열렬한 팬들 사이에서도 인내심에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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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래틱은 "누녜스의 경우, 내년 여름 리버풀에 큰 결정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리버풀에게 그런 가격표를 가진 선수는 괜찮은 교체 선수 이상이어야 한다"며 리버풀이 누녜스 매각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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