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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감독이 바뀌었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아모림 감독은 특유의 3-4-3 시스템을 맨유에 이식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선수단도 재편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역시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23일 트리뷰나에 따르면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 변신 후 치른 9경기에서 무려 17골이나 내줬다. 최근 최근 5경기서 2승3패 중인데, 패한 3경기에서 10골을 허용했다. 노팅엄에 3골, 토트넘에 4골, 본머스에 3골을 허용했다. 이긴 경기에서도 꼬박 실점을 허용 중이다.
물론 공격도 썩 잘풀리는 것은 아니다. 마커스 래시포드 거취는 최대 고민 중 하나다. 래시포드는 계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레전드 개리 네빌은 래시포드의 결장에 대해 "이것은 더 이상 큰 팀의 뉴스가 아니다. 지난 주말에는 깜짝 놀랄 소식이었지만 이제 이것은 일종의 규범이며 패턴"이라며 "그를 3경기 연속 제외한 것은 뭔가 분명히 잘못되었거나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현재 손흥민과 링크 되는 등 큰 변화를 준비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