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잭 그릴리쉬의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그릴리쉬는 이날 시종 야유를 받았다. 애스턴빌라의 에이스였던 그릴리쉬는 2021년 여름 잉글랜드 선수 역사상 최고액은 1억파운드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친정팀 팬들의 야유 속 경기 후 손가락 세개를 폈다. 애스턴발리에서 맨시티로 이적 후 거머쥔 리그 우승 횟수였다.
|
이번 여름에는 선수로서 어려운 시간을 겪었다. 그릴리시는 부진과 함께 꿈꾸던 유로 2024 출전까지 좌절됐고, 파격적인 금발 머리에 술을 잔뜩 모습이 계속 목격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프리시즌에 복귀해 다시 몸을 만든 그릴리시지만, 올 시즌도 여전히 뚜렷한 반등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