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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래시포드? 포그바, 린가드도 그랬다'
이 매체는 '그라운드 밖의 사적 행동과 팀 헌신의 부족은 맨유의 신예 슈퍼스타들에게 계속 있었던 문제였다. 맨유 아카데미 졸업생들에게는 지속적 주제였다. 폴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 역시 (마커스 래시포드와) 비슷한 비난을 받았다'고 했다.
세 선수의 공통점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엄청난 기대를 보았다는 점이다. 뛰어난 잠재력과 재능을 가졌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그라운드 밖에서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게다가 훈련장에서 게으른 태도와 일탈이 있었고, 결국 맨유의 추락에 원인 제공을 했다. 래시포드는 팀 훈련을 불참, 코칭스태프의 기용법에 반발하면서 맨유를 떠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는 '경기장 밖에서의 문제든, 팀에 대한 태도와 헌신에 대한 문제든, 주변 사람 관리 문제를 모두 맨유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하지만, 세 선수에 대한 지도방식은 잘못됐다. 맨유가 왜 (새 선수의 일탈이) 허용했는 지에 대해 질문해야 하고,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했다.
한마디로 미래의 세 명의 슈퍼스타들에 대해 맨유는 시스템적으로 관대했고, 예상을 뛰어넘은 천문학적 계약을 했고, 그들의 잘못에 대한 처리 방식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이미 브라운은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는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축구에 집중하지 않으면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