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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적시장에선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
제주와 광주는 헤이스와 공격수 이건희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광주는 헤이스측과 개인 조건에도 합의했다. 직접 광주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고, 오피셜 보도자료 발표용 사진까지 촬영을 마쳤다. '거피셜'(거의 오피셜)을 넘어 발표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지난 3일 태국 코사무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헤이스의 합류만 손꼽아 기다렸다. 재정이 넉넉지 않은 광주에 고액연봉자에 속하는 헤이스는 그야말로 '승부수'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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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