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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이 올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 13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안으로 툭툭 치고들어간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는 이강인의 시즌 3호 도움이다.
전반 16분 이강인은 페널티 아치 앞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다이빙하면서 이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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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테티엔이 반격했다.
후반 19분 다비타슈빌리가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찬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생테티엔은 더이상 추격하진 못했다. 경기는 이렇게 PSG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이강인은 이날 1개의 어시스트와 2번의 슈팅, 패스성공률 94%, 기회창출 7회, 긴패스 성공률 100%(7개) 등을 기록했다. 세트피스를 전담하면서 중원에서 볼배급을 돕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축구 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에서 뎀벨레 다음으로 높은 평점 8.6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