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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강원FC가 기니비사우 대표팀 공격수 호마리우(29)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호마리우는 포르투갈 명문 구단인 벤피카 출신이다.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계약을 체결했지만, 1군에서 데뷔하진 못했다. 포르투갈 톤델라에서 24경기 2골로 가능성을 보인 호마리우는 폴란드 레히아 그단스크를 거쳐 포르투갈 아카데미카, 질 비센테, 렉소에스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아시아로 무대를 옮긴 호마리우는 지난 2023년 중국 난퉁 지윤에서 29경기 5골로 활약했고 지난해 우한 산전에서 19경기 2골을 기록했다.
호마리우는 "최선을 다해 강원에 도움이 되?募? 구단과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다. 팬들을 마주할 생각에 기쁘다"며" "강원은 지난 시즌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그만큼 올 시즌 기대치가 높아졌다. 부담될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을 즐기고 그라운드에서 내가 가진 모습을 100%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