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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열심히 뛴 KIM, 쉬어라!'
김민재는 평소 문제를 앓아온 아킬레스건 부위에 큰 통증을 호소하며 지난 9일 팀 훈련에 결장했다. 부상을 달고 뛰어온 김민재는 셀틱 원정길에도 동행하리란 전망이 나왔지만, 이 매체 보도에 의하면 셀틱전만큼은 쉬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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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뱅상 콩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을 되찾은 김민재는 컵대회 포함 31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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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지난 2023~2024시즌 팀내 8번째인 2765분 출전에 그쳤다. 이미 2월에 지난시즌 출전시간에 근접했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12위를 차지하며 16강 직행에 실패, 녹아웃 페이즈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1위 셀틱과 마주한다.
두 팀은 홈 앤 어웨이로 한 장뿐인 16강 진출권을 다툰다. 2차전은 20일 뮌헨 홈구장에서 열린다.
김민재는 16일 레버쿠젠과의 독일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 출전이 유력하다. 단독 선두 뮌헨이 현재 승점 54, 2위 레버쿠젠이 승점 46으로 8점차가 난다. 이날 승리시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을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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