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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K리그2 개막전 최대 화두였던 차두리 화성FC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관중석엔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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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차 감독에게 절친 후배 기성용, 김주영 등의 관전을 언급하자 환한 미소로 답했다. 기성용을 향해선 "어제 이겨서 온 것 같다"며 FC서울의 FC안양전 첫승을 언급했다. " (FC서울이) 이겼으니 기분좋게 왔을 것"이라면서 "와서 응원해줘서 고맙다. (기)성용이는 선수 때부터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항상 축구 보는 것이나 축구를 생각하는 관점이 굉장히 비슷한 결이 많다. 축구 이야기를 할 때 잘 통하는 친구"라고 소개한 후 "성용이도 앞으로 축구할 날이 얼마 안남아서 지도자 준비도 하는 것같다. 오늘 같은 경기를 보면서 많이 배웠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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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