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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팬들에게 모처럼 미소를 지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후벵 아모림 감독의 인내심도 바닥이 났다. 단순한 폼 문제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기량 부족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음 시즌 맨유의 공격을 이끌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 나섰다.
타깃은 명확하다. 오랜기간 지켜본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이다. 2017년 볼프스부르크에서 데뷔한 오시멘은 로얄 샤를루아와 릴, 나폴리 등을 거쳤다. 엄청난 이적료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오시멘은 2022~2023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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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다시 오시멘을 노리고 있다. 당초 맨유는 아모림의 애제자였던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노렸지만,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한발 물러섰다. 대신 오시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풋볼365는 '맨유가 오시멘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왑딜이 아닌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영입할 예정'이라며 '맨유의 오시멘 영입 작업은 95% 완료됐다. 오시멘은 나폴리로 복귀했다, 맨유로 완적이적을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시멘이 맨유행을 망설인다고 하면서 꼬이는 듯 했지만, 오시멘이 맨유행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시멘의 맨유행은 더욱 가까워지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