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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손흥민(토트넘)이 미소를 잃었다.
손흥민은 최근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달 입스위치와의 대결에서 EPL 8, 9호 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공식전에서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로 무대에서만 다섯 번째 한 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그는 2017~2018시즌(18골-11도움), 2019~2020시즌(18골-11도움), 2020~2021시즌(22골-17도움), 2023~2024시즌(17골-10도움)에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EPL 통산 326경기 126골-71도움으로 70골-70도움 클럽에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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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자리도 크다. ESPN은 '손흥민과 케인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절친한 사이였다. 두 사람은 EPL 역사상 가장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창출했다. 총 47차례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케인이 떠난 뒤 더 자주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그는 매우 헌신적인 선수다. 하지만 그는 함께 웃고 즐거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이 케인과 재회할 수 있다는 얘기기 나왔다. 최근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는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과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미래가 불안한 상황이다. 바이에른은 손흥민이 검토할 수 있는 매력적인 행선지 옵션 중 하나로 보인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해에도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