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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카 모드리치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이 다시 시작됐다.
모드리치는 이미 레알의 레전드로 평가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2년 레알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무려 13시즌 동안 세계 최고 구단에서 자리를 지키며 유럽 무대를 누볐다. 데뷔 시즌 최악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곧바로 활약으로 모든 우려를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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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주목한 쪽은 사우디였다. 사우디는 이미 지난 2023년부터 모드리치 영입을 시도했었다. 2023년에 제안했던 금액보다 올해 여름 제안할 금액은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마저도 현재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수령 중인 금액보다는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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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풋볼에스파냐는 '모드리치는 40번째 생일 이후에도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 한다. 그는 출전 시간이 줄었음에도 2025년에 더 많은 기록을 달성하고 싶어 하며, 구단의 주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타 선수가 가득한 선수단에서도 존경을 받고 있다. 모드리치는 일찍이 재계약 체결을 마음먹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임금 삭감까지도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