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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 영입을 간절히 원했던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이 세리에A 명문 구단행 가능성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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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데제르비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에 부임하며 프랑스 무대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마르세유는 데제르비의 지도력과 함께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격차가 크기에 우승은 어렵지만, 차기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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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몰리뉴뉴스는 황희찬이 올 시즌 울버햄튼 잔류 후 부진하자 '황희찬은 사용하지 않는 벤치 선수로 전락했다. 이제 울버햄튼에서 그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됐다. 마르세유는 지난여름 황희찬에 대한 2100만 유로 제안이 거절당했다. 황희찬은 기회가 있었을 때 이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데제르비 감독의 상승세와 함께 세리에A 명문 입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데제르비 감독이 유벤투스로 향한다면, 그곳에서도 황희찬 영입을 고민할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