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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다하다 '퍼거슨' 탓까지 나오고 있다.
맨유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어느덧 10년을 훌쩍 넘어갔다.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었던 2012~2013시즌이 마지막이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 은퇴 후 돈을 쏟아부었지만, 우승은 커녕 매 시즌 내려가는 모습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만 따도 성공인 상황이다. 명장들을 줄줄이 데려와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방만한 경영으로 재정적 어려움까지 겹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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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팬들은 리네커의 발언에 동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것은 맨유 수뇌부들이 같은 실수를 10년 넘게 반복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