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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의 핵심을 지키는 세 선수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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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도 마찬가지다. EPL 최고의 윙어인 살라는 리버풀 합류 이후 각종 기록을 휩쓸며 리버풀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나아가고 있다. 올 시즌도 살라는 리버풀에서 30골 20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두 선수를 잃는 것은 차기 시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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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아놀드는 상황이 달랐다. 온스테인은 "그는 상황이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 업계의 합의로서 보자면 살라와 판다이크는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고, 알렉산더-아놀드는 떠날 것이라는 점이다. 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인다"라며 사실상 알렉산더-아놀드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리버풀은 세 선수의 활약과 함께 리그 1위를 달리며, 사실상 EPL 우승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다만 세 선수 모두 팀을 이탈한다면 차기 시즌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재계약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