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민재야 나 어떡해? "48시간 내에 최종 결정 임박"→괴물 KIM 생이별할까..."미래 결정할 것"

이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5-03-04 00:26


민재야 나 어떡해? "48시간 내에 최종 결정 임박"→괴물 KIM 생이별…
사진=요슈아 키미히 SNS 캡처

민재야 나 어떡해? "48시간 내에 최종 결정 임박"→괴물 KIM 생이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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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요슈아 키미히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가 결정될 시간이 임박했다.

독일의 바바리안풋볼워크는 3일(한국시각) '카미히가 하루이틀 안에 바이에른에서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바리안풋볼워크는 '바이에른은 키미히에게 결정을 내리라고 했다. 그는 마감을 넘겼고, 바이에른 수뇌부는 제안을 철회하고 새 조건으로 협상해야 한다고 알렸다. 새 회담이 이번 주말 이뤄졌고, 많은 논의가 진행됐다. 아직까지 바이에른의 목표는 재계약이다. 키미히는 레버쿠젠과의 경기 전까지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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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키미히는 재계약을 두고 바이에른과 줄다리기 중이었지만, 재계약이 더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미히의 재계약은 바이에른의 올 시즌 주요 과제 중 하나였다. 키미히는 앞서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됐다. 지난해 여름 당시 키미히가 새로운 도전을 택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지만 역시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키미히의 선택은 오직 잔류였다. 키미히와 바이에른의 계약 기간이 2025년 여름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기에 구단과 선수 사이의 틈에 주목하는 구단들의 수가 늘어났다. 토트넘, 파리 생제르맹(PSG), 아스널 등 여러 구단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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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이 불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많았으나, 바이에른의 상승세와 함께 분위기가 전환됐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만족감을 드러내며 협상이 진전됐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지난 24일에는 주요 독일 언론에서 '바이에른과 키미히 사이의 재계약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 계약 연장은 며칠 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에 따르면 적어도 2028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과의 구체적인 대화도 없었으며, 키미히는 최근 몇 주 동안의 대화가 긍정적이었다. 여전히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을 것이고, 주급 삭감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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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이에른이 재계약 제안을 철회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독일의 빌트는 '바이에른은 키미히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기존 제안을 철회했고, 여름에 떠날 위기다'라며 '바이에른은 재계약 제안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기에 이를 철회했고, 구단과 선수 모두 이제 입장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여전히 재계약도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하며 바이에른의 태도 변화를 밝혔다.


바이에른은 키미히에게 빠른 결정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6일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치르기 전 키미히에게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에른의 최후통첩과 함께 키미히의 잔류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키미히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과 잔류 중 어떤 선택을 할지에 바이에른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도 크게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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