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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요슈아 키미히의 바이에른 뮌헨 잔류가 결정될 시간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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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히의 선택은 오직 잔류였다. 키미히와 바이에른의 계약 기간이 2025년 여름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기에 구단과 선수 사이의 틈에 주목하는 구단들의 수가 늘어났다. 토트넘, 파리 생제르맹(PSG), 아스널 등 여러 구단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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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에는 주요 독일 언론에서 '바이에른과 키미히 사이의 재계약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 계약 연장은 며칠 안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에 따르면 적어도 2028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과의 구체적인 대화도 없었으며, 키미히는 최근 몇 주 동안의 대화가 긍정적이었다. 여전히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을 것이고, 주급 삭감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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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키미히에게 빠른 결정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6일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치르기 전 키미히에게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알려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에른의 최후통첩과 함께 키미히의 잔류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키미히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과 잔류 중 어떤 선택을 할지에 바이에른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도 크게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