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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가 함께한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이 '2024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스포츠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
경기 전 선수단 입장 시 양 팀 선발 선수 전원과 에스코트 키즈 22명이 모두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과 달리, 이날은 에스코트 키드 한 명이 입장했다. 인구 절벽의 문제점을 시사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 장면은 2만2000여명의 현장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관련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총 3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단 한명의 에스코트 키드' 캠페인은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의 일환이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