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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도유망한 브라질 신성이 새로운 클럽에서 첫 훈련을 하러 가는 길에 심각한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세베리노는 브라질 명문 보타포구 유스 출신으로 지난달 말 브라간티누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보타포구 유스 코디네이터인 앙드레 레이트는 세베리노에 대해 "그는 잠재력이 있고, 해마다 발전하고 성장했다. 이번 임대는 선수가 주요 대회에 출전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세베리노는 브라질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루카스 세베리노의 아들이다. 루카스는 보타포구, 아틀레티코PR 등에서 뛴 공격수 출신으로, 2000년 호나우지뉴, 루시우, 지오반니 등과 함께 시드니올림픽 무대를 누볐다. 이후 프랑스 스타드 렌, 일본 감바 오사카, FC 도쿄 등에서 활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