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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다음주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를 위한 각성콜(wake up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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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나 태도의 문제라고 생각진 않는다. 노력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유럽 원정에 전투적으로 임하는 마인드셋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유럽 원정을 치를 때는 어느 정도 압박감을 직면하고 폭풍우를 이겨내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아쉬워 했다.
이날 토트넘은 패배 이외에도 또 하나의 악재를 떠안게 됐다. 손흥민 대신 후반 27분 투입된 도미니크 솔란케가 7주 만의 복귀전에서 또다시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와 관련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타박상인 것 같지만 실제로 보진 못했다. 아무쪼록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