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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주SK가 전력 보강 잰걸음을 하고 있다.
에반드로는 2017년 코리치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레드불 브라질(브라질)을 거쳐 불가리아 CSKA소피아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페헤르바르(헝가리)를 거쳐 세르비아 노비사드, 라드니츠키에서 활약했고, 브라질로 돌아가 ABC FC, 나우티코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7월부터 라드니츠키로 복귀해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21경기 7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유럽컨퍼런스리그 예선에도 2경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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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드로는 "과거 한국에 왔을 때 좋은 추억을 가져갔다. 다시 한국을 찾아 제주라는 좋은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주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동향인 브라질 선수들도 많다. 이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많은 말보다 경기장에서 행동과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