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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주 SK 미드필더 이창민(31)이 소집해제로 복귀했다.
이창민의 복귀로 제주의 중원 운영도 숨통이 트일 전망. 제주 김학범 감독은 이탈로를 비롯해 남태희 김건웅 오재혁 김정민으로 중원을 꾸린 상태. 하지만 FC서울과의 홈 개막전 2대0 승리 이후 1무2패로 더딘 걸음을 하고 있다. 기량과 경험을 갖춘 이창민의 가세로 노련함이 더해질 전망이다.
이창민은 "이제 제주도는 내 또 다른 고향 같다. 도태된 상태로 복귀하고 싶지 않아 매 순간 노력했다"며 "성공적으로 복귀해 제주 소속 최다 출전 기록을 깨고 싶다. 무엇보다 그리웠던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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