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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1등 이외에 2등부터 4등의 적중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63건/498만7910원), 3등(836건/18만7950원), 4등(7100건/4만4260원)이었으며, 1등부터 4등까지 합산한 총 적중건수는 8003건이며, 지난 회차에서 이월된 1등 적중금 4억1254만3250원을 포함해 모든 적중금을 합산한 금액은 19억8373만4250원이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의 14개 대상 경기 중 홈팀의 승리(승)는 8건이었고, 무승부(무)는 4건이었다. 반면, 홈팀의 패배(패)는 단 2건에 그쳤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에서는 무승부가 다수 이어지며, 다른 회차에 비해 1등 적중이 적게 발생했다"며 "현재 발매가 개시된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18회차는 11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13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QR코드 서비스는 구매자가 적중 결과 확인을 위해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이용하면,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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