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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엘 레버쿠젠에 비상이 걸리고 말았다.
사이먼 롤페스 레버쿠젠 디렉터는 "비르츠의 이탈은 이번 시즌에 우리에게 큰 타격이지만 강력한 선수단으로 그의 자리를 채울 것이다. 우리는 비르츠를 알고 있다. 가능한 한 빠르게 복귀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모두가 그를 응원한다. 우리는 그가 시즌 막바지 경기에서는 다시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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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 1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었기에 레버쿠젠의 바이에른 추격에는 비르츠가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비르츠가 빠지면서 레버쿠젠은 큰 공백이 생긴다. 비르츠를 대체할 선수는 레버쿠젠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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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와 레버쿠젠한테는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지만 바이에른은 내심 기쁠 것이다. 비르츠가 빠진 레버쿠젠은 해리 케인이나 자말 무시알라가 빠진 바이에른이나 다름없다. 리그 1위 질주에 조금 더 유리해지면서 케인은 커리어 통산 처음으로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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