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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또 쓰러진 네이마르, 다시 고개 든 '여동생 음모론'.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에서 십자인대부상으로 인해 한 시즌 내내 제대로 뛰지 못했다. 지난달 브라질 산투스로 이적해 부상 복귀를 알렸고, 브라질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다시 전열을 정비하던 중이었다.
지난 3일 레드불 브라간티노전에 선발 출전했던 네이마르는 이날 결장 직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이유를 밝혔다. "오늘 경기장에서 팀원들을 돕고 싶었는데 목요일 불편함을 느꼈다. 그래서 오늘 출전하지 못했다. 오늘 아침 검사에서 다시 불편함을 느꼈다"고 통증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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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약속한 것 중 하나는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불편함은 부상이 아니다. 네이마르가 불편함을 느꼈고 최선을 다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가 복귀한 건 내 요청이었고 경기에 뛸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팀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의 브라질 국가대표팀 복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A매치 통산 128경기에서 79골을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