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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유럽 챔피언에 도전하는 리버풀에 비상이 걸렸다.
상황이 심각해지는 듯 하자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둘 사이를 떨어뜨려놓았고, 엘리엇도 둘을 말리는 모습이었다.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둘 사이의 앙금이 경기 중에도 나올 경우, 리버풀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둘은 리버풀의 오른쪽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다. 아놀드가 경기를 풀고, 살라가 마무리하는게 리버풀의 주요 공격 루트다. 1차전에서도 파리생제르맹의 경기력에 크게 고전했던만큼, 리버풀 입장에서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두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