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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만 속이 터진다. 토트넘이 연달아 '영입 이슈'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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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니는 "그들이 영입한 선수 중 어느 누구도 그라운드를 달리지 못했다. 다시 말하자면 토트넘 팬들은 열광할 것이지만, 이것이 가혹한 진실이다. 돈 낭비를 했다. 라두 드라구신도 2500만 파운드다. 살펴봐야 한다. 이들은 나에게 화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이다. 나는 EPL 무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 만큼 축구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히샬리송 문제로도 비난의 중심에 섰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 하지만 그는 부상 등의 문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80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도 리그 9경기에서 2골-1도움에 그쳤다. 과거 토트넘에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히샬리송 매각으로) 1000만 파운드를 받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누가 그에게 큰 돈을 지불할까. 토트넘은 이전에 손실을 줄였어야 했다"고 내다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