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국 BBC도 인정했다. 손흥민(33·토트넘)의 존재감이다.
결국 전반 인저리 타임, 손흥민의 절묘한 패스가 매디슨의 골로 연결됐다. 손흥민이 전반을 지배했다. 당시, 알크마르는 손흥민에게 수비수가 완전히 몰렸고, 매디슨에게 완벽한 골 찬스가 났다. 손흥민의 강력한 그래비티였다.
BBC는 '토트넘은 2차전 첫 번째 기회에서 득점했다. 손흥민이 패스를 막아냈고, 솔랑케가 이타적으로 패스, 오도베르가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며 '토트넘은 두번째 골 상황에서 손흥민과 매디슨이 패스를 받은 뒤 골을 넣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제 또 다른 상승세를 타고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데 펜이 함께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했다. BBC는 손흥민에게 7.64의 평점을 줬다. 7점대 이상 평점을 받은 9명의 선수 중 하나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