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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심판 판정 논란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윤정환 감독은 이날을 앞두고도 심판 판정 관련된 질문에 "기본적으로 블로킹하는 거는 어느 팀에나 다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정도껏 해야 하지 않나. 한번 불지 않으니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한다. 그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서 "기준이 없다라는 말이 그런거다. 우리 심판분들께서 모든 분들이 같은 기준을 가지고 해야 한다. 저희가 교육을 받을 때도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은 심판 주심의 재량으로 판정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모든 심판의 기준이) 다 다르다. 1부든, 2부든 다 개개인 이제 그 재량을 가지고 한다는 게, 그래도 어느 정도 기준이 있어야 재량이 또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전했다.
바로우는 계속해서 벤치에서 대기한다. 라마단 기간으로 인해서 음식 섭취가 어렵기 때문이었다. 윤정환 감독은 "아마 이번 달까지는 이런 상태로 가야 되지 않을까한다. 저번에 잠깐 얘기했지만 라마단 기간이라 음식이나 이런 것들을 좀 섭취를 잘 못하고 있다. 그래도 컨디션은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진호의 경기력에 대해선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오늘 명단에 넣고 또 이 선수의 장점을 또 잘 살리고자 시간 때에 봐서 기용을 좀 할 수 있으면 기용을 또 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