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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와 화성FC가 웃은 토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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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후반 22분 스로인 상황에서 리마가 수비의 견제를 이겨낸 뒤에 선제골을 작렬해 리드를 잡았다. 행운까지 따랐다. 후반 32분 알뚤이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후 문전으로 크로스를 넣어줬다. 이때 전현병이 다소 어이없는 자책골을 터트리면서 화성이 승기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에서 가브리엘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더 추격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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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15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김포를 제압하지는 못했지만 성남은 지난 시즌 최하위답지 않은 모습으로 2위까지 도약했다. 전경준 감독의 지도력이 빛나고 있는 중이다. 김포도 청주전 패배를 잊는 승점 1점을 가져오는 수확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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