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3·토트넘)의 원픽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였다. 호나우지뉴, 네이마르보다 더 낫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최고 윙어를 가리는 챌린지에서 손흥민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선택했다'며 '올해 손흥민과 동갑인 33세 살라는 이번 시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챌린지에서 손흥민은 살라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공유하며 호나우지뉴, 네이마르, 심지어 자기 자신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했다.
EPL에서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10년간 EPL을 대표하는 최고의 윙어로 맹활약하고 있다.
살라와 호나우지뉴와 비교가 핵심이었다.
이 매체는 '둘 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지만, 플레이 스타일에 있어서는 사과와 오렌지 같다'며 '리버풀의 에이스는 매우 효율적이고, 기회를 만들고, 골을 넣는다.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이유'라며 '호나우지뉴는 때때로 축구 선수라기보다는 예술가에 가까웠고, 어떤 상대도 뚫을 수 있고, 골보다 퍼포먼스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통계적으로 보면 살라가 우위에 있다. 살라는 644경기에서 320골, 1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호나우지뉴는 591경기에서 출전, 213골, 17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단 이 매체는 '호나우지뉴의 경기력을 골과 어시스트로 축소하는 것은 그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며 '손흥민은 호나우지뉴보다 살라를 선호하지만, 두 레전드를 비교할 때 오답은 없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