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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메시의 카타르월드컵 우승은 정해져 있었다."
에브라는 최근 RM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디디에 데샹 감독을 옹호하며, 데샹 감독이 이미 두번의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어야 했다고 했다. 데샹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카타르월드컵 역시 가능했었다는 이야기다. 에브라는 "2022년에 메시에게 월드컵을 주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었다. 심지어 프랑스 사람들도 메시의 우승을 원하는 것 같았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에브라는 프랑스 대표팀이 메이저 대회 결승에 꾸준히 나섰음에도 팬들이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에브라는 "팬들은 버릇이 잘못든 아이들 같다.사람들은 모든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인가? 사람들은 승리하는 것과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것 중 무엇을 더 선호할까?"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