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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토트넘에서는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이 유력하다.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케인은 이번 시즌 무관에서 탈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UCL은 8강에 올랐다. 만약 리그와 UCL 우승을 동시에 차지한다면 케인이 발롱도르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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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마도 토트넘에 있을 때는 내가 아무리 많은 골을 넣더라도, 결국 리그와 UCL에서 우승하지 않는 이상 발롱도르 이야기에 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토트넘에서 발롱도르 10위에 오른 적이 있는데 그게 내가 (토트넘에서) 할 수 있던 던 최고 순위일 것이다"며 토트넘에서 남았더라면 발롱도르를 수상할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의 이야기가 틀린 말은 아니지만 토트넘으로서는 섭섭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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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발롱도르를 수상하려면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킬리안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의 우스망 뎀벨레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UCL 트로피까지 차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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