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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일스 1부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가 약 거래상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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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애버리스트위스전이 프레스의 마지막 경기였다. 프레스는 구단도 모르게 재판을 받았고, 징역형을 선고받아 즉시 감옥으로 이송됐다. 프레스는 지난 22일에 열린 플린트 타운전은 참가할 수가 없었다.
프레스는 2018년부터 베리 타운에서 프로 선수로 뛰고 있었는데 2021년 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마약상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프레스의 이중 생활에 구단도 충격을 제대로 받았다. 프레스는 지난 시즌부터 종종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에 나설 정도로 팀에서 인정받는 리더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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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는 이제 24살로 전성기에 진입할 시기였지만 범죄 사실이 들통나며 커리어가 사실상 끝났다. 2년 6개월 후에 출소한다고 해도, 마약상으로 활동하는 걸 속이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던 선수를 받아줄 구단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