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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타일러 디블링(사우샘프턴)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에 관심이 있다. 디블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사우샘프턴은 디블링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 이상의 수수료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디블링은 맨시티, 맨유,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디블링은 이제 토트넘의 우선 순위 대상이 됐다. 문제는 1억 파운드 이상의 수수료다. 디블링에 관심을 갖는 구단들을 좌절시켰다. 토트넘의 의견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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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런던은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디블링 영입을 원했다. 디블링은 2026년 여름까지 사우샘프턴과 계약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올 여름 사우샘프턴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샘프턴은 강등권이다.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될 위기'라고 했다.
사우샘프턴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2승3무24패(승점 9)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18위 입스위치, 19위 레스터 시티(이상 승점 17)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진 상황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