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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파격적인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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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가 떠난다면 레알도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작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것은 사비 알론소였다. 지난해 레버쿠젠을 이끌고 분데스리가 최초 무패 우승을 달성한 알론소는 감독 역량과 더불어 레알 선수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다만 최근 레버쿠젠에 잔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하며, 레알도 알론소 선임에 대해 고민이 생겼다. 이외에도 현재 감독직을 맡고 있지 않은 위르겐 클롭 레드불 글로벌축구총책임자 등 여러 이름이 레알 감독직과 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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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브레가스는 레알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임 가능성을 조명하며 '파브레가스는 감독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티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가 몇 주 동안 대응하지 못한다면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파브레가스의 EPL 경험과 과르디올라와의 관계성, 잉글랜드 무대에 대한 이해, 전술 지식은 맨시티의 정체성과 일치한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