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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의 득점력이 터지면서 스토크 시티는 강등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자 배준호의 에이스 본능이 터지기 시작했다. 배준호는 지난 2월 33라운드 엄지성이 있는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마수걸이 득점을 터트렸다. 배준호의 득점을 앞세운 스토크는 승점 3점을 가져왔다. 패배했다면 피말리는 강등권 안으로 떨어졌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값진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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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4경기에서 스토크가 단 1승밖에 챙기지 못하면서 다시 강등권 팀들에게 추격당할 위기에 놓였다. 에이스인 배준호가 또 응답해줬다. 양민혁이 뛰고 있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작렬해 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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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지난 여름처럼 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연락을 받을 수도 있다. 스토크를 강등권에서 구하고 이적한다면 스토크 팬들도 배준호를 기쁘게 보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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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