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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높은 이적료 제안만 들어온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스텔링은 "레알이 정말로 9000만 파운드(약 1700억원) 수준의 제안을 한다면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기꺼이 보내줄 것이다. 페르난데스 또한 레알에 가고자 할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어려움을 겪는 맨유와 레알 중 골라야 한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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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준비 중인 이적료 규모도 엄청나다. 영국의 팀토크는 '레알이 브루노 영입을 위해 막대한 금액을 제시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레알은 9000만 파운드(약 1700억원)를 제시할 계획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맨유로서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올해로 이미 30세에 돌입한 브루노는 맨유와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이적료를 챙기고자 한다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판매가 적기일 수 있다.
맨유 에이스를 향한 거대한 유혹이 등장하며 브루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브루노도 레알의 관심이 정말로 도착한다면 선수 경력의 운명이 걸린 선택을 하게 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