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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리그앙 클럽 스트라스부르 돌풍이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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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돌풍'은 2023년 첼시를 인수한 컨소시엄 'BlueCo'가 클럽 지분을 인수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스트라스부르는 첼시와의 커넥션을 통해 첼시에서 많은 선수를 임대했다. 동시에 젊은 선수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에마누엘 에메가, 딜란 바크와, 하비브 디아라 등이 유스팀을 거쳐 프로팀 핵심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첼시 임대생 미드필더 안드리 산토스, 골키퍼 도르데 페트로비치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풀럼에서 풀백으로 뛰었던 로제니어 감독은 2007년 설기현(당시 레딩)과 트레이드로 레딩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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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 감독은 안양LG(현 FC서울)에서 뛰던 1998년 1월 스트라스부르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당시 프랑스 리그앙에 입단한 1호 한국인이다. 첫 시즌 16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스트라스부르의 1부 잔류를 뒷받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