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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 시즌 뚜껑이 열리기 전 울산 HD와 FC서울이 '빅2'로 지목됐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서울과 울산이 우승권"이라고 밝혔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도 "울산이 가장 강력한 후보다. 서울도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 우승 도전을 위한 팀이 구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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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지난해의 돌풍을 재현하고 있는 김천 상무가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은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로 승점 11점을 기록, 2위에 올라있다. 서울에 다득점에서 앞섰다. 3골-1도움, 이동경 '황금 왼발'은 늘 기대감을 샘솟게 하고 있다. 대구는 3연패를 끊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유일한 무승팀으로 첫 승이 절실한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포항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안양과 강원, 광주와 제주 SK는 6일 오후 4시30분 각각 안양종합운동장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