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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월 기자]3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를 유지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이 종착역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해 11월 19일 팔레스타인전과의 7차전을 필두로 3경기 연속 무승부의 '늪'에 빠졌다.
대한민국은 승점 16점(4승4무)으로 1위, 요르단이 13점(3승4무1패)으로 2위다. 이라크가 3위(승점 12·3승3무2패), 오만이 4위(승점 10·1승3무4패)다. 5~6위는 팔레스타인(승점 6·1승3무4패)과 쿠웨이트(승점 5·5무3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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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 이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쥔 일본이 15위, 이란은 18위를 유지했다. 한국 축구가 세 번째인 가운데 호주(26위)와 카타르(55위) 등이 뒤를 이었다.
홍명보호의 6월 상대인 이라크는 59위로 3계단 떨어졌다. 최종전에서 맞붙는 쿠웨이트는 134위다. 요르단이 62위, 오만은 77위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이 5계단 오른 109위에 자리했고, 신태용 감독을 '비매너 경질'한 인도네시아는 4계단 오른 123위에 포진했다. 북한은 3계단 떨어진 118위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챔피언으로 북중미월드컵 본선행 티켓도 거머쥔 아르헨티나가 1위를 지켰다. 네덜란드를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에 오른 스페인은 프랑스를 3위로 밀어내고 2위가 됐다.
잉글랜드와 브라질은 4, 5위를 유지했다. 네덜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은 6~10위에 랭크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