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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때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윙어가 충격적인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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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스널에서도 스털링의 상황은 반전되지 못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스털링의 훈련 성과에 실망감을 내비쳤고, 출전 기회는 부족했다. 올 시즌 스털링에게 주어진 리그 선발 기회는 단 4경기에 불과했다. 리그 12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 없이 1도움을 적립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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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털링의 현재 모습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다. 갈라타사라이 이적은 스털링의 경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덜 치열한 리그에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첼시와 임대 계약 협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때 EPL 대표 크랙이었던 스털링의 미래가 유럽 5대 리그에서 멀어지고 있다. 갈라타사라이 이적으로 다시금 활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