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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작은 정우영이 결국 수술을 받고 말았다.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정우영의 상황이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왔다. 기존 소속팀인 슈투트가르트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지난 시즌 정우영의 출전 시간은 1군 무대에 본격적으로 가장 적은 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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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우영은 지난달 30일 쓰러졌다. 친정인 프라이부르크를 만나서 선발로 출장했던 정우영은 5분 만에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다시 뛰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다시 주저앉고 말았다. 정우영은 경기 후 목발을 사용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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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속팀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베를린이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면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로 돌아가야 한다. 슈투트가르트에서의 미래는 사실 희망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 부상 하나로 여러 가지가 꼬여버린 정우영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