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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으며 이적설은 완전히 거짓이다"
이어 '바이에른 수뇌부는 손흥민을 바이에른으로 데려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진의 이상적인 후보로 여겨지며, 그의 다재다능함과 마무리 능력, 경험은 바이에른에게 매력적이다.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팀 내에서도 이를 반기는 사람이 한 명 생길 수 있다. 바로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수년간 손흥민과 함께 뛰었고, 손흥민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고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으며, 바이에른은 계약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기에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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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1이 보도한 스카이스포츠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아직도 케인과 연락한다. 그가 그립다. 케인은 나에게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라며 "골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는 게임을 어떻게 형성하고 시작하는지, 윙어를 어떻게 뛰게하는 지도 중요하다. 환상적인 선수다. 언젠가 자선 경기에서라도 다시 함께 경기를 뛰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두 선수의 재결합 가능성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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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위트니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에게 관심이 없고, 그의 이적설은 완전히 거짓이다.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최근 이러한 소식에 대해 완전히 부정했따. 스페인측의 일부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손흥민을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주장 자체를 기각했다'라고 전했다.
폴크 기자는 "사실이 아니다. 해당 언론이 우리에게 진실을 줬는지를 알고 싶다. 소문은 완전히 만들어졌고, 바이에른은 손흥민을 감당할 수 없다. 감당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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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에른의 이적이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손흥민은 지난 1월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라며 당장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평가했다.
유력 기자와 영국 언론의 강력한 부인과 함께 손흥민의 다가오는 여름 거취는 안갯속에 빠지게 됐다.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상황에서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