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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승리에 힘을 보탰다. 체력 안배도 할 수 있었다. 공격 포인트가 없는 것은 아쉬웠다. 그래도 손흥민에게 사우스햄턴은 긍정적인 경기였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의 공격을 맞아떨어졌다. 토트넘은 코너킥에 이은 로메로의 날카로운 헤더까지 나오면서 분위기를 지고 흔들었다.
전반 13분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었다. 매디슨이 손흥민에게 내줬다. 손흥민을 수비진을 흔든 후 스펜스에게 패스했다. 스펜스가 컷백, 존슨의 골이 나왔다. 손흥민의 정확한 판단이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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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분 손흥민은 최고의 찬스를 맞이했다. 후반 초반 토트넘은 사우스햄턴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 8분 해답을 찾았다. 패스를 통해 사우스햄턴을 무너뜨렸다. 매디슨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이 스프린트했다. 문전 안까지 파고들어갔다. 슈팅을 때렸다.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다.
후반 14분 손흥민은 교체아웃됐다. 토트넘은 나흘 후인 10일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가장 중요한 경기이기에 손흥민을 아끼는 차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