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위해 아스널이 괴물 공격수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도 '스포르팅은 바이아웃보다 낮은 금액에 요케레스를 보내주기로 합의했다. 아스널은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 선임 후 요케레스를 원하고 있으며, 요케레스 에이전트가 아스널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케레스가 스포르팅에 잔류할 수 있을까?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보르헤스 감독도 "우리는 요케레스와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그는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선수다. 그는 리그 최고이며, 설명할 말도 없다"라며 요케레스가 이번 여름 떠나기 전에 그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첫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무려 43골 14도움, 공격포인트 57개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엘링 홀란(44개), 킬리안 음바페(54개), 해리 케인(56개)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올 시즌도 이미 43경기에서 43골 11도움을 적립했다. 프로 통산 165골 57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스널로서는 가장 간절할 수밖에 없는 영입이다. 올 시즌 초반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진과 답답한 득점력으로 고생했던 아스널은 후반기에는 제주스와 카이 하베르츠가 모두 부상으로 빠지며 미드필더인 미켈 메리노를 공격수로 기용하는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답답한 상황으로 인해 세 시즌 연속 리그 2위에 머물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차기 시즌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로서는 확실한 톱 자원 영입이 절실하다.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으로 다음 시즌 더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요케레스가 합류한다며 아스널이 어떤 결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