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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더 이상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바이에른 내부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8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막스 에베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는 루이스 엔히키 측과 초기 회담을 가지고 모든 정보를 수집했다. 엔히키는 바이에른의 관심을 알고 있다"며 바이에른이 엔히키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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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에벨 디렉터는 사네와의 새로운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사회와 감독 위원회는 이에 대해 통보를 받았고 이제 재계약에 열려 있다. 주된 이유는 사네의 성과가 점점 더 설득력이 있고, 그는 머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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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히키는 아직 영입된 선수는 아니지만 레프트윙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라이트윙으로도 뛸 수 있다. 사네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이 좌우 측면 모두에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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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이상한 바이에른 이적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독일 현지에서도 헛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설에 대해서 "완전히 허무맹랑한 소리였다"고 말한 적 있다.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 정보에 매우 능통한 인물이다. 영국 유력 매체 혹은 기자들도 손흥민의 바이에른 이적설에 대해서 전혀 다루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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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