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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가 사라졌다. 그의 활약상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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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다. 지난 2017년 처음 맨체스터 시티 1군 무대에 등장한 포든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하에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20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활약을 이어갔다. 맨시티 통산 97골 60도움으로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기록까지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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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의 부진과 함께 맨시티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로드리의 이탈 이후 포든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리그 순위는 6위까지 떨어졌으며, 차기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도 낙관하기 어렵다.
EPL 올해의 선수가 사라졌다. 포든이 다시금 기량을 되찾지 못한다면 답답한 맨시티 경기력도 쉽게 해답을 찾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