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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선수단이 흔들리고 있다. 핵심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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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9일(한국시각) '로메로는 디에고 시메오네와의 협상 후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라며 '구단과 계약이 2년 남은 로메로는 토트넘과 결별하기 완벽한 시점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에 거액을 제안할 수 있다. 로메로는 시메오네와 통화를 했으며, 아틀레티코 합류 가능성에 기쁘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고 로메로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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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는 아틀레티코와 AC 밀란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의 팀토크는 'AC 밀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벤탄쿠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재계약 협상에 이러한 관심을 활용할 수 있다. 새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면 이번 여름 판매할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했다. 올 시즌도 토트넘 중원의 핵싱이엇던 매디슨과 벤탄쿠르이기에, 두 선수 모두 이탈한다면 토트넘은 차기 시즌 중원 구상 자체를 뒤바꿔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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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토트넘을 더 뒤흔들 이적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에는 전력 보강만큼이나, 주축 선수 지키기도 중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