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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해리 케인이 우승을 하기 위해선 어느 팀으로 가야 할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배는 파격적인 선택을 추천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이제 케인은 자신의 경력에서의 망신이었던 무관을 잠재우고, 또 다른 주요한 득점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케인은 EPL에서 앨런 시어러의 260골을 넘어설 수 있으며 불변의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케인의 6700만 파운드(약 1260억원) 바이아웃을 지불하면, 다가오는 여름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은 부인되지 않았다. 이것이 EPL 복귀로의 길을 열 수 있다'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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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는 "케인에게 말을 하자면, 그가 아스널에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가 복귀한다면 아스널이 완벽한 선택지다. 아마 가기는 쉽지 않겠지만, 만약 간다면 거기서 좋은 제안을 받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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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케인으로서는 아스널을 선택하는 것은 토트넘을 완전히 버리는 행동이 될 수 있다. 캠벨도 아스널 이적 이후 토트넘 팬들로부터 살해 협박 등 다양한 고충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케인은 올 시즌 이후에도 바이에른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까지 밝혔기에, 브르지의 주장대로 아스널행이 성사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