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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
이탈리아의 알프레도페둘라는 10일(한국시각) '알나스르는 호날두와 계속 함께하고 싶어 한다. 소식에 따르면 구단은 이미 호날두와 계약을 갱신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으며,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호날두는 무려 3시즌째 알나스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중간에 합류한 첫 시즌은 19경기 14골 2도움, 이후 2023~2024시즌은 51경기 50골 1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수준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올 시즌도 호날두는 공식전 34경기 30골 4도움을 적립했으며,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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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날두는 알나스르와의 재계약에 앞서 최근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단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주장도 쏟아졌다. 인터 마이애미,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이 호날두와 계약을 체결할 구단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